엄마, 나 미국동부로 조기유학 가고 싶어요”

작년 겨울, 중2 아들이 불쑥 꺼낸 말에 처음엔 멍했어요. 미국동부 조기유학이라니... 막연히 '미국'하면 서부의 날씨 좋은 캘리포니아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보스턴 근교 학교들을 찾아보더라고요.

처음엔 ‘왜 하필 거기지?’ 싶었죠.

무작정 인터넷을 뒤지고,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한 달을 그렇게 보냈어요. 근데 알면 알수록 더 막막해지더라고요. 특히 보스턴 근교 학교들은 이름만 들어도 겁이 났죠.

그러다 우연히 아는 언니를 통해 마스터즈를 알게 됐어요. 상담 신청하고 일주일 정도 기다려서 피터장 대표님과 첫 미팅을 했는데... 26년 경력의 전문가와 상담한 그날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 피터장 대표님이 들려준 '보스턴의 비밀'

"왜 명문가 자녀들이 다 보스턴으로 갈까요?" 대표님의 이 질문으로 시작된 상담은 저의 눈을 뜨게 해 주셨어요.

먼저, 보스턴에는 하버드, MIT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대학이 있데요. 그것도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에 5개나 포함된...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 같은데, 규모가 비교도 안 되게 크다고 할까요?

이런 환경이 만드는 특별한 교육 시너지가 있어요:

·         대학 교수님들의 특강을 자주 들을 수 있고

·         실제 대학 캠퍼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         대학생 멘토링도 받을 수 있데요

·         방학 때는 각 대학의 영재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고요

* 학교마다 이렇게나 다르네요

처음엔 보딩스쿨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했어요. 정말 큰 착각이었죠.

피터장 대표님이 보여주신 자료들을 보며 또 한 번 놀랐어요. 미국동부 조기유학 중심지에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유명 학교들이 있더라고요.

앤도버는 정말 놀라웠어요. 캠퍼스가 대학처럼 크고, 도서관이 어찌나 멋있던지... 학구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경쟁도 있는 편이래요. 야심찬 아이들이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로튼은 완전 다른 매력이에요. 영화에서 본 것 같은 고풍스러운 건물들, 아담한 캠퍼스... 무엇보다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선생님들도 가족처럼 챙겨준다고 해요.

미들섹스는 좀 특별해요. 클래식한 전통있는 보딩스쿨 분위기에, 예술, STEM 모든 프로그램이 유명하더라고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분위기... 우리나라 학교랑은 정말 다르죠?

[마스터즈에서 배운 것]

가장 놀란 건 입학 심사 기준이에요. 성적이나 인지도보다 더 중요한 게 있데요. "이 아이가 우리 학교와 잘 맞을까?" 이게 핵심이래요.

그래서 실제로 미국동부 조기유학 가서 상위권 학교에 붙고 중위권 학교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처음 들었을 때는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는 완전히 공감해요.

*현실적인 준비는 이렇게*

마스터즈에서 미국동부조기유학 체크리스트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준비했어요.

1.   학교생활 준비

·         기숙사 생활 적응 훈련

·         영어 실력 향상 프로그램

·         현지 문화 이해하기

·         시차 적응 계획까지!

2.   학업 준비

·         현지 수업 방식 적응하기

·         토론식 수업 연습

·         영어로 발표하는 연습

·         에세이 작성법 배우기

3.   생활 관리

·         빨래부터 침구 정리까지 자립 훈련

·         기본적인 건강 관리법

·         용돈 관리 방법

·         긴급상황 대처법

4.   비용 계획

·         학비 분석 (연간 6-7만 달러)

·         기숙사비, 식비 계산

·         장학금 정보 수집

·         환율 변동 대비책

*결국 (미들섹스)로 결정 (실제 파트너 관계에 있는 미들섹스로 변경해주세요.)

피터장 대표님과 상담하면서, 우리 아이에게는 (미들섹스)그로튼이 딱이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결정적인 이유들:

·         소규모 환경이 우리 아이 성격에 맞을 것 같고

·         따뜻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         교과 외 활동이 다양해서 아이도 좋아했고

·         한국 학생 비율도 적당하더라고요

지금 준비하는 것들:

·         입학 에세이 작성

·         인터뷰 준비

·         교과 성적 관리

·         특별 활동 포트폴리오 만들기

처음엔 막막했는데, 마스터즈의 세세한 가이드 덕분에 하나씩 해결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미국동부 조기유학, 특히 보스턴 근교를 고민하신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저도 마스터즈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터넷만 뒤지면서 시간을 허비했거든요.

25년 노하우를 가진 피터장 대표님의 조언 덕분에 이제는 두려움보다 설렘이 더 크네요. 물론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든든한 파트너가 있어 자신있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답니다.

다음에는 입학 준비 과정에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려드릴게요!

[출처]

보스턴유학, 보스턴에서 시작될 미래 : 네이버 블로그